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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2019 화랑미술제 / THE 37th KOREA GALLERIES ART FAIR 2019

보도기사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2020 화랑미술제, 절실했던 현실에 대처하며 무사히 폐막

Author
koreagalleries
Date
2020-03-19 18:58
Views
209

center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직격탄 맞은 2020 화랑미술제, 절실했던 현실에 대처하며 무사히 폐막 / 사진=김창만 기자

[아시아아츠 = 김창만 기자]

코로나 19 감염 위기경보가 전국적으로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지난 19일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 2020 화랑미술제가 23일 예정했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막을 내렸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직격탄 맞은 2020 화랑미술제 / 사진=김창만 기자

방문객들이 입장하는 주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비접촉식 체온계도 구비하며 체온 확인하고 입장객과 갤러리스트들에게 마스크도 나눠주고 부스에는 손세정제도 비치하며 코로나19의 철통같은 방어로 중무장을 하고 있지만 고객을 끌어들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직격탄 맞은 2020 화랑미술제 / 사진=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직격탄 맞은 2020 화랑미술제 / 사진=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직격탄 맞은 2020 화랑미술제 / 사진=김창만 기자

갤러리스트와 고객들 사이에 신년 인사 악수도 못하고 갤러리 측이나 관람객 특히 잠재고객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답답하게 작품을 둘러보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도 제대로 못나누고 서둘러 돌아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던 2020 화랑미술제는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화랑미술제의 오랜 명성을 보여주듯 전 세계가 열광하는 BTS의 RM이 방문했고,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 콜롬비아 대사), Mr. Ignacio LACUNZA (아르헨티나대사관 1등서기관), Ms. Lilian BANEGA (아르헨티나대사관 행정관), Amanda Mouëllic (프랑스대사관 문정관) 등 여러 주요인사들이 방문하여 전시장을 빛냈다.

또한 배우로 활동하며 아티스트로 작품 활동을 하는 배우 이광기와 배우 하정우의 작품도 이번 화랑미술제에 참여하여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배우·아티스트 이광기의 설치작품


center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감염증 사태를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 화랑미술제에 참여한 배우·아티스트 이광기와 설치작품 / 사진=김창만 기자

표갤러리에 전속작가 작품으로 전시한 배우·아티스트 하정우 작품 'WORK'

center이미지 확대보기화랑미술제에 참여한 배우·아티스트 하정우 작품 / 사진=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하정우(HA Jungwoo), Work, oil on canvas, 91 x 72cm, 2018, KRW 11,000,000 / 사진= Courtesy of artist & 표갤러리, 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하정우(HA Jungwoo), Work, oil on canvas, 91 x 72cm, 2018, KRW 11,000,000 / 사진= Courtesy of artist & 표갤러리, 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코로나19 직격탄 맞은 2020 화랑미술제 / 사진=김창만 기자

평일에 관람객이 적어 주말을 기대했지만 전시 3일차 코로나 19 사태의 악화로 행사 5일간 현장 방문 관람객수는 약 13,0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였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미술 애호가들과 실 수요자들은 페어장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여 한국 미술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X 아트윈도 온라인 특별전 / 사진=네이버 아트윈도우 캡쳐

화랑미술제 운영위에서는 코로나 19 사태로 전년 대비 관람객수와작품판매 실적이 감소할 것을 대비해 국내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력하여 페어장을 관람하지 않고도 작품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 X 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을 준비해 기획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페어장의 전시 전경 및 모든 참여 갤러리의 부스를 개별 촬영해 생생한 영상을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길수 있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전경 / 사진=김창만 기자

화랑미술제 기간 네이버 아트윈도및 스마트스토어 화랑미술제 기획전의 온라인 일일 접속자는 일평균 5,000회로 5일간 약 25,000회를기록했으며, 온라인 일일 방문자수는 (PC+모바일) 일평균 약 3,000명으로 전시기간 중 약 15,000명이 온라인으로 화랑미술제를 관람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해 화랑미술제를 감상한 총 관람객 수는 약 28,000명인 것으로 집계된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한 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에서선정된 10인 작가(가나다순: 김나나, 김미래, 김종규, 김춘재, 보라리, 양현모, 유재연, 이빛나, 이정인, 이혜성) 중3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투표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한 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 / 사진=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 대상(1등) 이혜성 작가 / 사진=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 최우수상(2등) 김종규 작가 / 사진=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공모전 ZOON-IN, 우수상(3등) 이빛나 작가 / 사진=김창만 기자

5일간 온라인으로 약 15,000건의 접속수를 기록했으며, 약 6,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온오프라인투표를 통해 대상(1등)에 이혜성 작가, 최우수상(2등)에 김종규 작가, 우수상(3등)에 이빛나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작가들에게는 작가 지원금으로 소정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x 아트경기 특별전 '평평-팽팽' / 사진=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x 아트경기 특별전 '평평-팽팽', 박용식 작가 블링-블링(2018) 전시전경 / 사진=김창만 기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아트경기의 젊은 작가들도 2020 화랑미술제 x 아트경기 특별전 '평평-팽팽'을 진행했다. 화랑미술제 참여화랑과 연계되어 향후 전시 및 아트페어 참여에 있어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이 지원된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갤러리정 전시전경 / 사진=김창만 기자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아트토크, [미술의 치유적인 힘-그림속에 담긴비밀]김태은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교수) / 사진=한국화랑협회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아티스트 토크, 아티스트 보라리 (신진작가 공모전 ZOOM-IN 참여작가) / 사진=한국화랑협회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소통하는 그림 연구소’와 함께한 갤러리 도슨트 투어 / 사진=김창만 기자

한국화랑협회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자체 매뉴얼을 마련해 참가 갤러리의 불안을 줄이고, 어려운 발걸음으로 찾아준 손님들의 안전한 관람과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화랑미술제를 38년간의이어온 한국화랑협회가 이번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면서 보여준 위기 대처 능력과 저력은 우리 미술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코로나 19 위기 이전부터 얼어붙은 미술시장과 연이은 국내외 아트페어를비롯한 문화행사의 취소 소식 속에서 국내 미술애호가의 숨통을 열어주었고 온라인을 통한 판매 출구를 확장하여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아시아 최대 아트마켓 2020 아트바젤홍콩이 손해를 입게 된 참여 갤러리들을 위해 대안으로 3월에 온라인 전시공간(Online Viewing Room)을 열어 참가 예정 갤러리들에게 출품 예정 작품들을 전시,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아트바젤홍콩 측이 밝힌 바 있다. / 사진=아트바젤 사이트 캡쳐(위), 이한길 기자(아래)

미술품의 전시, 판매를 온라인을 이용하는 대안은 이제 트렌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전격 취소되어 참여 갤러리들의 많은 피해가 예상됐던 아시아 최대 아트마켓 2020 아트바젤홍콩이 손해를 입게 된 참여 갤러리들을 위해 대안으로 3월에 온라인 전시공간(Online Viewing Room)을 열어 참가 예정 갤러리들에게 출품 예정 작품들을 전시,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아트바젤홍콩 측이 밝힌 바 있다.

110개의 한국화랑협회 회원 갤러리가 참가 지원했으며, 530여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3,000여점의 조각, 설치, 미디어, 회화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한 2020 화랑미술제는 이번 화랑미술제 기간중 온라인으로 2월 말까지 작품을 감상, 구매할 수 있는 '2020 화랑미술제 X 네이버 아트윈도' 기획전은 참여 갤러리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당초 계획했던 2월말까지에서 3월 31일까지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2020 화랑미술제 x 네이버 아트윈도 / 한국화랑협회 유튜브


기획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페어장의 전시 전경 및 모든 참여 갤러리의 부스를 개별 촬영해 생생한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기획전에서는 등록된 모든 작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2020 화랑미술제 갤러리진선에 전시한 배우·아티스트 이광기의 설치작품 / 사진=김창만 기자

어려운 시기에 흔히들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을 한다. 2020 화랑미술제는 현재의 위기를 계기로 온라인플랫폼 활성화 등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다양화하여 미술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0 화랑미술제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의 대대적인 협업이 IT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진취적인 온라인 미술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